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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에 모바일쇼핑 '불티'…7월 거래액 11.7조 사상최대

기사입력 : 2021년09월03일 12:00

최종수정 : 2021년09월03일 12:00

통계청, 7월 온라인쇼핑 동향…배달음식 구매↑
온라인쇼핑 거래액 16.2조…전년비 24.9% 증가
모바일쇼핑 거래액 11.7조…전년비 33.8% 급증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지난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 5월에 이어 또 다시 16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2조원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 다시경신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19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조9668억원)보다 24.9%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기타(-14.3%), 문화 및 레저서비스(-11.0%), 화장품(-2.2%)을 제외한 모든 상품군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특히 음식서비스(72.5%) 증가폭이 가장 높아 코로나19에 따른 배달음식 소비가 늘어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타서비스(68.2%), 가전·전자·통신기기(48.3%), 이쿠폰서비스(44.5%), 음·식료품(30.0%)이 뒤를 이었다. 

2021년 7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통계청] 2021.09.03 jsh@newspim.com

취급상품범위별로는 종합몰 거래액은 10조456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9.2% 늘었고, 전문몰 거래액 역시 5조7436억원으로 37.0% 증가했다.

운영형태별로는 온라인몰 거래액이 12조3708억원, 온·오프라인병행몰 거래액은 3조828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9.7%, 11.7%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1조71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했다. 총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비중은 72.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p 상승했다.   

통계청 관례자는 "7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배달음식이 크게 늘었고 같은 달 열린 도쿄올림픽도 영향 등으로 음식서비스, 음·식료품 등이 크게 늘었다"면서 "폭염에 따른 계절가전 증가도 거래액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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