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수도권 1064명, 비수도권 430명 집계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3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149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9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38명보다 56명 늘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709명을 기록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2021.09.03 kilroy023@naver.com |
이날 오후 6시까지 확진자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1064명(71.2%), 비수도권에서 430명(28.8%)이 나왔다.
경기가 51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461명), 인천(91명), 충남(87명), 부산(49명), 경남(46명), 경북(40명), 대구(34명), 강원(33명), 대전·충북(각 27명), 울산(24명), 전남(22명), 광주(20명), 전북(16명), 제주(6명) 순으로 집계됐다. 세종은 0명이다.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4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된 3일 확진자수는 전날에 이어 1700명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날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709명으로, 오후 6시 이후 271명이 늘어 총 1709명이 신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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