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등 젊은 엔지니어 많은 특성 살리자
새로운 역동적 조직문화 선포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등 젊은 엔지니어가 많은 회사 특성을 고려해 '일하기 더 좋은 회사' 만들기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일 새로 정립된 조직문화 슬로건 'Engineers Playground'와 4가지 조직문화 코드 '자율·협업·수평·도전'을 알리는 내용의 온라인 조직문화 선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이 1일 메타버스에 마련된 현대엔지니어링 조직문화 홍보관 'HEC Playground'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
새로운 조직문화 슬로건 Engineers Playground는 엔지니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회사를 만들자는 의미다. 역동적으로 역량을 모두 발휘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의미한다.
조직문화 코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및 경쟁 패러다임 등 외부 환경변화와 글로벌 팬데믹에 따른 재택근무 수행, MZ세대의 증가로 인한 조직구성원 니즈의 변화 등 내부 상황을 고려해 수립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영상 시청과 e-book 발행 등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관도 개설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Gathertown' 가상공간에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그대로 재현해 회사와 역사, 조직문화코드, 조직문화 응원, 게임·보물찾기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탑티어(Top-Tier)' 건설사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본사를 포함한 국·내외 현장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새로운 조직문화코드를 바탕으로 더 일하기 좋은 회사로 변화시켜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