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김지수 등 출연… 오는 9월 6일 tvN 첫 방영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투자한 드라마 제작사 '에이치월드픽쳐스(이하 에이치월드)'는 스튜디오드래곤, 프로덕션에이치와 함께 공동제작한 tvN방영 드라마 '하이클래스'가 오는 9월 6일 첫 방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하이클래스'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를 그려낸 작품이다.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진 등 쟁쟁한 출연진들을 필두로, '앵그리맘', '미씽나인'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에이치월드는 지난해 5월 설립된 드라마제작사로, '래몽래인', '이미지나인컴즈' 등과 더불어 위지윅의 드라마 제작 파이프라인에서 핵심적인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위지윅은 이번 '하이클래스' 공동제작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드라마 제작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위지윅 관계자는 "이번 '하이클래스'를 시작으로 '블랙의 신부(Netflix), '재벌집 막내아들(JTBC)' 등 위지윅 콘텐츠 그룹에서 준비 중인 드라마 라인업을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라며 "연내 계획된 'IP를 내재화한 빅 스튜디오' 출범 시, 드라마 콘텐츠 제작 편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오는 9월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로고=위지윅스튜디오] |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