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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27일 잭슨홀 미팅, 별일 없을 것'...8월 고용지표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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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S&P500지수가 올해들어 51번째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뉴욕증시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화상으로 개최되는 잭슨홀 미팅에 대한 월가의 기대감은 급속도라 하락하고 있다.

이번 미팅에서는 테이퍼링 언급이 나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월가 투자자들은 오히려 다음주에 나오는 8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수, 실업률 등에 관심을 곤두세우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틀뒤 개최되는 잭슨홀 미팅에서는 '별일 없을 것'이라는 것이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의 관측이다.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테이퍼링이 아닌 미국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내놓을 것으로 월가 투자자들은 기정 사실화 한다는 것.

이날 CNBC의 스쿼크박스에서 주디 셀턴도 "파월이 이번 금요일 잭슨홀 미팅에서 얘기할 것은 기본적으로 없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파월의 발언은 적절하게 모호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셀턴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준 이사로 지명했지만 미 의회에서 인준하지 않은 경제학자이다.

이런 예상은 미국의 테이퍼링은 오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쪽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지난주만 해도 월가 투자자는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당시 SGH 매크로 어드바이저스의 팀 듀이 수석 경제학자는 "파월 의장은 (잭슨홀에서) 최근 연준 의사록에서 주로 나왔던 발언을 강조하며 올해 안에 테이퍼링이 시작될 거라는 관측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기대를 넘어서는 기업실적 호조와 이날 미 하원에서 승인한 3조5000억달러 규모 인프라 예산안을 주목하고 있다.

그러면서 월가는 다음주 8월 고용지표에 관심을 두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오는 9월 3일 8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3개월 비농업 부문에 평균 83만1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는데,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지표가 다시 한번 나오면 연준이 이르면 9월 테이퍼링 결정을 발표할 수도 있을 걸로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멜론의 빈스 라인하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라인하트는 "매우 강력한 고용 지표가 나오면 테이퍼링 시기를 예상보다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잭슨홀 미팅은 당초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27일 하루 화상회의로 마무리 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근처의 월가 표지판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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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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