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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아프간 우려·中 지표 후퇴 속 혼조…S&P500·다우는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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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6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했다는 소식은 전 세계적으로 위험자산 선호를 약화했지만 미국 주식은 방어주를 중심으로 지지력을 확인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0.02포인트(0.31%) 오른 3만5624.40을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71포인트(0.26%) 상승한 4479.71로 마쳤다.

이날로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9.14포인트(0.20%) 내린 1만4793.76으로 집계됐다.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재장악 소식은 전 세계 자산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를 강화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1.27%대까지 내리며 안전자산 선호 강화를 반영했다. 미 달러화와 일본 엔화 역시 강해졌다.

TD아메리트레이드의 JJ 키나핸 수석 시장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그곳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끔찍한 상황"이라면서 "시장이 움직이면서 우리는 장기적 함의를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망스러운 중국 경제 지표도 이날 주식시장 분위기를 압박했다. 중국의 7월 소매 판매는 전년 대비 8.5% 증가해 시장 기대치 11.5%를 밑돌았다. 6월 12.1%보다 증가 폭도 줄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8.17 mj72284@newspim.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속에서 세계적으로 경기 회복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는 이날 주식시장 투자심리를 제한했다.

CFRA의 샘 스토벌 수석 투자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델타(변이)가 상황을 둔화할 것으로 보이고 우려가 되는 것은 중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의 영향이 얼마나 될 것이냐는 것이며 이것은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킹스뷰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폴 놀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보고서에서 "이것은 여름 더위일 수도 있고 시장이 신고가를 쓰기 전에 1~2주 정도 휴가를 보낼 조짐일 수 있다"면서 "두려워할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들이 앞으로 몇 주 후 우량주를 더 나은 가격에 고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했다.

뉴욕 일대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8월 18.30으로 전문가 기대치 29.00을 상당 폭 밑돌았으며 7월 43.00보다도 크게 후퇴했다.

장중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방어주 중심으로 강해지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지만 나스닥은 하락세를 지속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여전히 위험 자산에 긍정적인 요소가 산재하다고 지적했다. 

여행주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로열캐리비안은 0.55% 하락했으며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도 0.40%, 0.41% 내렸다.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실적을 앞두고 8.88% 하락했다. 어니스트앤코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실적에 3.18% 밀렸다.

테슬라의 주가는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Autopilot)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으로 4.32% 하락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3.95% 오른 16.06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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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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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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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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