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르포] "하이엔드 완성은 디테일"…DL이앤씨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 가보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DL이앤씨가 18일 아크로 압구정 라운지를 개방했다.
  • 아크로 25년 역사와 하이엔드 주거 철학을 예술적으로 전시했다.
  • 아크로한남 설계 디테일과 프라이빗 관람을 선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크로만의 특화 설계·주거 철학 구현
아크로서울포레스트·아크로한남 등 전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만의 섬세한 철학을 자유롭게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18일 방문한 서울 강남구 '아크로 압구정 라운지' 전경 2026.03.19 chulsoofriend@newspim.com

 아크로 25년 역사 톺아보기…예술과 만난 하이엔드 주거 철학

지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을 찾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궂은 날씨와 상반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반겼다. DL이앤씨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의 철학과 청사진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곳이다.

아크로 라운지는 2019년 신사동을 시작으로 한남동, 성수동 등 서울 주요 권역에서 운영돼 왔다.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DL이앤씨가 다섯 번째로 마련한 브랜드 공간이다.

1층에선 아크로 브랜드의 역사와 함께 500여 권의 아트 서적이 곳곳에 비치돼 있다. 고풍스러운 가구와 아트워크가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었다. 아크로의 기술력이 어떻게 아파트 단지로 탄생하는지를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단순한 아파트 안내를 넘어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크로의 역사는 1999년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 중 하나인 '대림 아크로빌'에서 시작됐다. 2013년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를 기점으로 DL이앤씨의 독보적인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국내 아파트 최초로 3.3㎡당 1억원 시대를 열며 부의 지도를 새로 그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크로리버뷰', '아크로서울포레스트'(아서포), '아크로한남' 등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구축하며 하이엔드 벨트를 형성하는 모습이다.

전시관에선 설계 특화에 가장 방점을 뒀던 두 단지를 대표적인 예시로 내세우고 있다. DL이앤씨가 아크로를 통해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점은 '보이지 않는 디테일'을 통한 하이엔드 주거의 완성이다. 한국 최고가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히는 아서포는 지난해 펜트하우스가 290억원에 실거래되며 화제를 모은 단지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18일 방문한 서울 강남구 '아크로 압구정 라운지'. 1층에선 아크로 브랜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2026.03.19 chulsoofriend@newspim.com

한강과 서울숲, 남산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T자형 설계'가 적용됐다. 이 설계의 단점은 세대 간 간섭 문제다. DL이앤씨는 프라이버시 간섭을 막기 위해 소수점 단위까지 계산해 창의 각도를 튼 '틸트형 구조'를 도입했다. 라운지 관계자는 "향후 인근 부영 부지가 개발될 시나리오까지 선제적으로 검토해 건물의 각도와 배치를 정비했다"고 말했다.

이 단지에선 아파트 최상층에 위치하는 스카이라운지를 29층 중층에 배치했다. 인근 응봉산 능선 정상과 시선의 높이를 맞추기 위한 결정이었다. 저층부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1층 필로티를 기존 5층 높이로 올리고, 19층 이하 세대는 오픈 발코니와 3.3m의 높은 천정고를 적용해 가치를 끌어올렸다.

아크로한남은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단지로 DL이앤씨가 시공권을 획득했다. 한남뉴타운 내에서도 평지 비중이 높고 한강과 가장 길게 맞닿아 있는 '노른자위' 입지로 꼽힌다. 이 강점을 극대화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청사진을 이번 라운지에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2401가구 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한강과의 거리, 전면 창의 크기 등을 측정한 '한강 조망 등급제(S~A등급)'를 도입해 공정성을 극대화했다. 외부인 출입을 차단하는 보행로 단차 설계와 드롭오프 존, 두 번의 카드 태그가 필요한 로비 가든 등 철통 보안의 디테일도 엿볼 수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그동안의 아크로 설계를 바탕으로 '진정한 고급화'의 개념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단순히 좋은 자재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거주자가 살면서 느끼는 세심한 배려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강남구 '아크로 압구정 라운지' 2층에선 '아크로한남' 설계를 바탕으로 한 페이퍼워크를 관람할 수 있다. 2026.03.19 chulsoofriend@newspim.com

◆ 박물관 입은 브랜드 라운지…프라이빗 관람 선봬

2층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아크로의 기술력과 비전을 시청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룸이 펼쳐진다. 그 옆으로는 아크로한남에 지어지는 실내 대형 정원인 '아크로 가든 하우스'와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 등을 정교한 페이퍼 아트로 구현해 놓은 전시 공간이 있다. 딱딱한 플라스틱 모형이 아닌, 종이를 활용한 설치 미술을 연출해 브랜드 라운지 전체를 관통하는 '박물관 콘셉트'의 방점을 찍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순한 주입식 설명 공간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자유롭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미술관에서 미디어 아트를 감상하듯 편안하게 아크로의 설계 철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이번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을 통해 시공 능력을 넘어,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술적 취향까지 설계하는 최상위 주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포부다. 강남 재건축 최대 지구로 평가받는 압구정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하이엔드 주거를 원하는 잠재 고객들에게 고급화 경쟁력을 각인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라운지는 오는 5월 말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후 예약제 지속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하루 4타임, 한 타임당 최대 10팀(최대 20명)까지만 입장을 허용해 누구나 쾌적하게 공간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 라운지를 통해 아크로 브랜드 고유의 프리미엄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정과 콘셉트에 맞춰 이 공간을 더욱 다양하고 유동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는 공사비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압구정5구역(한양1·2차) 재건축 수주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엔지니어링 그룹인 아르카디스(Arcadis) 및 초고층 구조 기술 전문 에이럽(ARUP)과 협업한다. 자산가로 구성된 조합원들의 특성을 반영해 10대 금융기관과 하이엔드 금융 업무협약(MOU)을 맺고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인 '더 리치 파이낸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승부수도 띄운 바 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