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미 유동성 지표 '마셜리언K' 마이너스로 악화...주식시장 후폭풍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2일 오전 09시1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과거 두 차례의 주가 급락을 예고한 미국 경제의 유동성 지표가 빠른 속도로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S&P500(상)과 마셜리언K(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현금이나 은행 예금 등의 형태로 미국 경제에 유통되는 통화공급(M2)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과 미국 국내총생산(GDP) 명목 성장률의 격차가 2018년 이후 3년 만에 마이너스(-)로 반전했다.

이는 GDP가 통화공급량보다 가파르게 증가했다는 의미로 미국 경제의 급속한 회복에 따른 수요 급증이 유동성을 빠르게 흡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련 격차는 '마셜리언K'로 불린다. 구체적으로 2분기 마셜리언K는 M2 증가율이 12.7%, 명목 GDP 성장률이 16.7%를 기록한 데 따라 -4%포인트(p)를 나타냈다. 직전 4개 분기 마셜리언K는 20%포인트가 넘는 양의 값을 기록했다.

마셜리언K 지표가 이목을 끄는 것은 과거 두 차례 미국 증시의 급락장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2010년 미국 주가지수 S&P500이 전고점 대비 16% 하락한 당시 마셜리언K는 마이너스로 떨어졌고 2018년 19.8% 하락 때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마셜리언K 지표가 마이너스일 때도 주가가 상승한 경우는 여럿 있었다. 이번에는 주식뿐 아니라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가격 모두가 치솟는 양상이다. S&P500은 이날로 올해 46번째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매주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마셜리언K 지표에 주목하는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대목은 내년 초 개시가 예상되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이다. 통화부양책 축소 조치인 테이퍼링이 개시되면 마셜리언K 지표는 더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들의 의견이다.

유동성 악화를 걱정하지 않는 전문가도 있다. 투자은행 UBS는 지난 6월 보고서를 내고 연준이 연간 1조40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를 중단해도 이에 따른 S&P500의 예상 낙폭분은 3%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2013년 5월 벤 버냉키 당시 연준 의장이 '연내 테이퍼링 개시'를 시사한 발언으로 S&P500이 고점(당월) 대비 6%가량 떨어진 경우처럼 주가가 요동칠 가능성은 작다고 본 셈이다.

하지만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늘어나 유동성 악화에 취약해졌다는 점은 유념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밀러타박플러스의 매트 말리 수석 마켓 전략가는 "2013년 때는 S&P500의 주가수익배율(PER)이 15배였지만 현재는 22배"라며 "이번에는 시장이 무시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트홀드의 더그 램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상승세에 동참하는 주식의 수가 줄고 있는데 이는 유동성 감소 때문일 수 있다"며 "마셜리언K 지표를 보면 현재 유동성 상황은 악화됐을뿐 아니라 수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연준이 추가로 유동성을 악화시키지 않고 내년 테이퍼링을 할 수 있다면 놀라운 성과가 되겠지만 그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