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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가치주 '르네상스' 끝났다...성장·방어주 편입 늘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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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0일 오전 11시2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작년 11월 코로나19 백신 출시를 계기로 시작된 가치주의 강세장이 끝물에 다다랐다는 주장이 제시되고 있다. 성장주나 방어주 중심으로 주식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라는 권고가 있는가 하면 가치주 비중을 줄여 성장주와 혼합해 투자하라는 의견이 나온다.

◆ 가치주 끝물 징후...소재업 성과 부진

9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금융 등 가치주를 포함한 '아이셰어즈 S&P500 밸류 상장지수펀드(ETF, 종목명: IVE) 가격은 올해 6월4일 연중 고점 대비 1%가량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기술을 비롯한 성장주에 투자하는 '아이셰어즈 S&P500 그로스 ETF(IVW)는 10.2%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가치주는 작년 말과 연초 가파른 경기 회복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힘입어 월가의 각광을 받은 테마다. 하지만 최근 수개월 사이 경기 정점 우려가 부상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후퇴하면서 고가 경신에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치주에는 경기 동향에 민감한 경기민감주가 다수 포함된다.

6월4일까지 IVE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8%를 넘어서는 등 IVW의 8%를 크게 앞섰다. 하지만 IVE는 최근 2개월 부진한 양상을 나타내면서 연초 이후 수익률이 17%로 IVW의 19%에 밀리게 됐다. 같은 기간 미국 주가지수 S&P500의 18%를 밑돈다. 가치주 강세장의 끝물론이 나오는 배경이다.

가치주의 끝물 징후는 다른 곳에서도 나타난다. S&P500 소재업지수는 이날 5월17일 연중 고점 대비 5% 떨어졌다. 연초 이후 16% 상승하고 있지만 5월17일까지 22%가 넘었던 상승폭을 서서히 반납하는 추세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이달 3일 보고서를 내고 "자본재나 소재에서 자금 유출이 눈에 띈다"고 했다.

◆ 투자자들 당장은 대형 성장주로 이동

월가에서는 가치주에서 손을 뗄 때라는 의견이 심심치 않게 제시되고 있다. 올해 미국 경제가 급성장 국면이 끝나면 앞으로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지 알 수 없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부양책 축소 시기는 임박해 가치주 투자에 우호적이던 거시적 여건이 불확실해진 까닭이다.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투자금을 이동하라는 주장이 나온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투자자들은 당장 실적 안정감이 큰 대형 성장주로 갈아타는 모습이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에 연동하는 ETF인 '인베스코QQQ 트러스트 시리즈1(QQQ)'는 연초 이후 18% 상승했다. 투자 조사회사 CFRA의 토드 로젠블루스 ETF·뮤추얼펀드 조사 책임자는 "실적에 안정감이 있는 주요 기술주로 자금이 이동 중"이라고 분석했다.

가치주를 지탱했던 경기가 불확실해졌다는 이유로 필수소비와 유틸리티 등 전통 방어주에 투자하라는 의견도 있다. 모간스탠리는 주식시장의 판도 변화에 따라 주가가 전고점 대비 최소 10% 떨어지는 조정도 발생할 수 있다면서 필수소비주 매입을 권장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방어주의 주가수익배율(PER, 내년 주당순이익 예상치 기준)은 경기민감주보다 25% 저렴하다.

◆ "가치주 강세, 올해가 마지막 환호"

가치주 비중을 줄여 성장주와 함께 투자하라는 권고도 제시됐다. RBC캐피털의 로리 칼바시나 미국 주식 트레이딩 전략담당 책임자는 가치주와 경기민감주의 비중을 줄여 성장주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균형 있게 만드는 게 타당해진 시점"이라며 S&P500금융업과 에너지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는 한편 소재는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보기술(IT)업은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한다고 했다.

갈바시나 전략가는 가치주의 강세장을 10년 넘게 기다린 만큼 그 기간도 길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현재 경기 회복세나 코로나19 감염 동향을 보면 관련 추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질지 불확실하다고 했다. 그는 "내년에도 가치주가 주식시장 전반을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낼지는 가늠하기 어렵다"며 "어쩌면 올해 강세가 가치주의 마지막 환호(last hurrah)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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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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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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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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