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은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COVID-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 후 보고된 다형홍반 등 사례들이 부작용인지 평가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MA 안전성위원회는 mRNA 백신 접종 후 보고된 다형홍반(Erythema multiforme), 사구체신염(Glomerulonephritis),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부작용인지 확인하기 위한 연구 조사에 돌입했다.
다형홍반은 면역반응으로 인해 피부에 나타나는 홍반성 피부질환이다. 사구체신염과 신증후군은 신장 질환이다.
EMA는 이러한 사례가 어디서 몇 건 보고됐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화이자 코로나19(COVID-19) 백신 일러스트. 2021.01.11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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