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문화재단, 30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위탁 운영

기사입력 : 2021년07월29일 12:58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12: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3월 개관 예술의전당 함께 관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조치원에 있는 문화예술회관을 오는 30일부터 위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회관은 지난 2000년 10월 연기문화예술회관으로 개관했고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에 따라 이름이 세종문화예술회관으로 바꼈다. 그동안 시설관리사업소에서 관리했다.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전경.[사진=세종시] 2021.07.29 goongeen@newspim.com

시는 지난 20년 동안 지역 내 유일한 공연장이었지만 전문인력 부재로 대관 위주에 그쳤던 기능을 활성화하고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예술의전당과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문화재단에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재단은 문화예술회관을 프로듀싱이 가능한 전문 공연시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으로 지난 6월부터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예술회관팀을 신설했다.

문화재단 공연사업본부는 공연기획팀(6명) 시설안전팀(8명) 무대에술팀(3명) 이외에 문화예술회관팀(7명)을 새로 만들어 24명이 근무하는 조직으로 재편됐다.

기존에 문화예술회관 운영을 맡았던 5명의 공무원들은 철수하고 7명을 새로 배치했다. 전문공연장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시설개선 공사를 준비 중이다.

재단은 복합 장르의 특성화된 공연장 운영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시리즈 공연 제작 및 야외 페스티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공연할 계획이다.

이밖에 2층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 초 복컴 시설로 이전함에 따라 사무실을 리모델링한 뒤 시립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습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예술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해 상주단체 사무실 역시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예술인들과 공연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