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분리수거함 미설치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이 취약한 한 동짜리 공동주택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 지역은 분리수거함이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 내 구도심(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 지역의 5세대 이상 거주 한 동짜리 공동주택(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이다.
시는 오는 8월에 분리수거함 무상설치 신청을 받아 내년 1월부터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분리수거함 미설치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이 취약한 한 동짜리 공동주택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군포시] 2021.07.27 1141world@newspim.com |
지원신청 조건은 분리수거함 전담관리자가 지정된 곳에 한하며 지원시설은 비닐류 등 5개 함으로 구성된 분리수거함, 폐건전지 수거함, 폐형광등 수거함 각각 1개씩이다.
시는 최대 20곳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폐기물 불법행위 다수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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