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 = 뉴스핌] 임종현 인턴기자 = '맏형' 김정환(38)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 4강행에 성공했다. 김정환은 24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이바라기모프 카밀(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게 15대14, 1점차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12대14로 뒤지고 있던 김정환은 2피리어드 막판 연속 3득점에 성공하며 극적인 뒤집기 승리를 거뒀다. 2021.07.24. limjh03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