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중국 뷰티의 여왕 아이메이커 한국 휴온스바이오 인수후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 기업인수 높은 프리미엄 새삼 주목
300배 넘는 PER에도 증시에서 각광
홍콩 거래소에 추가 상장 추진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화장품 상장 기업인 아이메이커(愛美客, 애미객, IMEIK TECHNOLOGY, 300896.SZ)가 한국 코스닥 상장사 휴온스바이오의 지분을 계속 인수하면서 해외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22일 중국 창장상바오(長江商報)는 아이메이커가 6월 8억 8600만 위안의 모집자금으로 한국 상장사 휴온스글로벌 산하의 보툴리눔 톡신 주력 회사 휴온스바이오 지분 25.4%를 증자및 인수 방식으로 취득, 해외사업을 확장할 것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거래의 프리미엄은 7384.03%(약 74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메이커의 휴온스바이오 지분 인수는 높은 프리미엄 때문에 중국 감독 당국으로 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주가가 동요하자 아이메이커는 7월 20일 공시를 통해 이번 거래는 해외 투자 민감 업종 리스트에 속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창장상바오에 따르면 2020년 9월 선전 창업판에 시장에 발행가 118.27위안에 상장한 아이메이커 주가는 7월 21일 799위안을 기록했다. 21일 현재 주가 수익률(PER)은 304배를 넘어섰다. 아이메이커는 현재 홍콩증시에 추가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증감회 당국은 7월 19일 아이메이커의 홍콩 IPO 자료를 접수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에서는 아이메이커가 6월 25일 한국 휴온스바이오 인수방안을 발표한 이후 프리미엄이 74배인 점에 관심을 보이며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당시 아이메이커는 한화 1018억 9840억 원(런민비 5억8100만위안)을 투자해 휴온스바이오 주식 80만주를 인수하고, 휴온스 글로벌이 소유한 대상기업 지분 8.8%를 3억 500만위안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 작업이 일단락 되면 아이메에이커는 앞으로 휴온스바이오 주식 22만 주를 보유하게 된다. 보유지분 비율은 25.4%에 달하며 지분 취득 대금은 모두 8억 8600만 위안이다.

중국 창장상바오 신문은 휴온스 바이오가 본래 상장사 휴온스글로벌의 보툴리눔 톡신 사업부분으로 2019년 처음 보툴리눔 톡신을 출시했으며 2021년 4월 휴온스글로벌에서 물적 분할로 독립했다고 보도했다. 또 휴온스글로벌은 한국의 지명도 있는 제약및 의료기기 기업으로 설립된 지 34년이 됐고 2006년 한국증시에 상장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사진=바이두]. 2021.07.23 chk@newspim.com

중국 증시와 투자업계 안팎에서는 아이메이커의 휴온스바이오 인수와 관련해 아직 상장전인 기업에 대한 프리미엄이 지나치게 높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계속해서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아이메이커는 2018년 9월 휴온스바이오 산하 에이전트회사인 휴온스(Huons)와 MOU를 통해 A형 보툴리눔 톡신의 중국내 판권을 취득했으며 중국내 임상실험과 등록 업무를 수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지분 투자로 보툴리눔 톡신 판권외에 휴온스바이오의 모든 제품에 대한 중국내 독점 판권 갖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메이커는 최근 휴온스바이오 지분을 매입할 시점(평가기준일 3월 31일)을 기준으로 휴온스바이오는 아직 법인 등록이 완료되지 않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휴온스바이오 평가 기준일 총 자산 장부가치가 275억8300만원(한화)였으며 순자산 가치 수익가치 등을 토대로 프리미엄이 7384.03%에 달했다고 밝혔다.

아이메이커는 중국 선전증시 창업판에 상장(2020년 9월)한지 1년이 채 넘지 않은 회사다. 연 매출도 단지 7억 위안에 머물고 있는 이 회사는 그럼에도 중국 증시 화장품 바이오 섹터에서 가장 핫한 뷰티 테마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이메이커는 중국 국산 의료 미용 분야 히알루론산 계열 제품의 선발 기업이다. 이 회사 히알루론산 나트륨 주사 제품은 판매 수량에서 중국 시장점유율이 26.5%에 달한다. 금액기준 점유율도 14%로 국산 브랜드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9월 아이메이커는 선전 증시 창업판에 성공적으로 발읃 들인다. 상장 첫해 이 회사의 실현 총 매출액은 7억 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7.18% 증가했다. 순이익은 4억 4000만위안으로 43.93% 늘어났다.

2020년 아이메이커의 주 영업 업무는 매출 총이익률이 92.59%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백주(고량주) 회사 귀주모태(구이저우마오타이)의 91% 내외 보다 높은 수치다. 이 회사는 최근 홍콩증시 추가 상장을 추진하고 나서 외국인을 비롯한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2020년 A주 상장 당시 아이메이커의 발행가는 118.27 위안이었으나 2021년 설 전인 2월 중순과 7월 초 각각각 600 위안, 800위안을 뛰어넘었다. 아이메이커 주가는 이후 큰 손 기관투자 세력들이 발을 빼면서 귀주모태 등의 종목 처럼 주가 급락세를 나타났다.

한국 바이오기업 인수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이메이커 주가는 7월 23일 오전장 기준 전일 대비 6.61% 빠진 715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상장사 4000여 개의 전체 A주 시장에서 상하이증시 귀주모태와 상하이증시 과창판 스터우(石頭)과기 다음으로 가장 높다. 7월 23일 오후장 기준 PER는 274를 나타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