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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낙연 겨냥 공세모드 전환...기싸움 더욱 치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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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상승세에 '검증 문제' 두고 "본인부터 돌아보라"
"발로 차니까 원래로 되돌아가야 될 것 같다" 공세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는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이전까지의 견제모드와는 다르게 공세로 전환했다. 두 후보 간 네거티브 공세가 시작되면서 여권 내 1, 2위 후보 간 기싸움의 기조에 변화가 일고 있다.

이 지사는 예비경선 기간 동안 줄곧 상대 후보에 대한 비판은 자제한 채 자신에 대한 방어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본경선에 돌입한 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전 대표의 상승세가 뚜렷해지자 14일 '본인과 가족 검증'에 대한 논쟁 주제를 두고 그에게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왼쪽),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첫 합동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7.03 photo@newspim.com

이 지사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나한테 가족 검증을 막으려 하는 거냐고 한 분(이 전 대표)이 진짜로 측근 또는 가족 얘기가 많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인의 주변을 먼저 돌아보셔야 한다"면서 "세상에 문제 없는 저를 그런 식으로 공격하면 이거 말이 되겠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대표 측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에 대한 검증을 두고 찬반 논란이 이어졌을 때 이 지사가 '검증은 본인에 국한돼야 한다'는 발언을 하자 자신이 본인과 가족에 대한 검증을 피하기 위해 윤 전 총장의 부인을 두둔한다는 식으로 비판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전날 YTN과의 인터뷰에서도 이에 대해 "제 입으로 말하지는 않겠지만, (이 전 대표의) 주변에 심각한 상황 많았지 않나"라며 "지금도 문제 제기 되고 있는데 오히려 본인이 먼저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설득하는 게 더 먼저인 거 같다"고 직격했다.

이 지사가 여기서 거론한 이 전 대표 측의 문제는 지난해 12월 옵티머스자산운용 측으로부터 사무실 복합기 임대료 지원을 받은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숨진 채 발견된 이모 전 대표실 부실장을 지칭한 것이다. 그는 이 전 대표의 비서관 출신이자 이 전 대표가 전남지사를 할 때 정무특보를 지낸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 지사의 공세에 "생각보다 참을성이 약하다"라고 반격했다. 그는 이날 오후 강원도 일자리재단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지사의 해당 발언에 대해 "지지율이 조금 올라간다고 해서 그걸 못참고 벌써 그러시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검증과 네거티브는 구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서 "일일이 다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 경선이 네거티브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는 해석에 대해 "정책 경쟁을 꽤 많이 하는데 언론들이 정책 덜 다룬다"면서 "정책을 많이 다뤄달라"고 답했다.

그는 다만 이 지사의 공약 검증률 이행과 관련해 "이미 언론들이 검증하고 있다"면서 "다른 많은 것들과 정보공개에 응하는게 검증"이라고 짚었다.

그럼에도 이 지사는 이 전 대표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다소 방어적인 태세를 보인 것에 대해 "2~3%의 박빙승부인데 내부 균열이 심각해지면 본선 경쟁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다 감수하고 참아야 된다"면서도 "주먹으로 맞는 건 단련이 돼 있는데 갑자기 발로 차니까, 원래로 되돌아가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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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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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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