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이은 덴티스테X정승환 두 번째 콜라보 음원
7월 17일(토)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로 공개 예정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정승환 신곡 '집에 같이 갈래'가 베일을 벗는다.
오늘(7일) 정승환의 '집에 같이 갈래'의 음원 일부를 먼저 들을 수 있는 프리 리스닝(Pre-Listening)영상이 깜짝 공개된다. '집'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우두커니 앉아 누군가를 그리는 듯 노래하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정승환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집에 같이 갈래'는 남녀가 다른 듯 닮은 마음을 이야기하는 두 가지 버전의 노래로 선보인다. 9일 공개를 앞둔 첫 번째 버전은 권진아가 참여해 집에 가는 길 마주친 좋아하는 사람에 설렘을 이야기한다. 17일 공개될 두 번째 버전에서는 정승환이 참여해 마음 한편에 깊숙이 간직해 둔 말을 용기 있게 꺼내어 놓는다.
프리 리스닝 영상은 7일 저녁 8시부터 덴티스테와 안테나의 공식 SNS에서 공개된다. 덴티스테X정승환의 '집에 같이 갈래'는 오는 17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집에 같이 갈래'는 덴티스테와의 콜라보 곡이다. 덴티스테는 치약을 비롯한 구강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던 '사랑'을 주제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가져다주는 가치와 행복에 대해 드라마와 음원으로 소통해왔다. 2020년에는 정승환과 '달을 따라 걷다 보면'을 선보여 상위권 차트에 오르는 등 큰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덴티스테 마케팅 담당자는 사전 인터뷰에서 " 왜 덴티스테가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낸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그는 "대단한 건치라서? 아니면 노래할 때의 잇몸이라던가…"라고 능청스러운 유머를 던졌다며,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부정할 수 없지만, 사랑의 메시지를 다채롭게 전할 수 있는 0순위의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2년 연속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덴티스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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