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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미 금리, 고용지표 앞두고 하락

  • 기사입력 : 2021년07월01일 04:41
  • 최종수정 : 2021년07월01일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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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국채금리가 3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월가의 기대를 웃돌았지만, 금리는 오는 2일 6월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하락 흐름을 보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11분 기준 국제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3.2bp(1bp=0.01%포인트) 내린 1.4477%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장중 10년물은 1.438%까지 하락하며 지난 21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30년물은 2.7bp 밀린 2.0701%, 정책 금리에 비교적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은 0.3bp 하락한 0.2486%였다.

이날 국채금리는 고용지표가 기대를 웃돈 후에도 내림세를 보였다.

미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민간 고용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6월 민간 고용이 69만2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 60만 건을 웃도는 수치다. 다만 5월 88만6000건보다는 둔화했다.

투자자들은 내달 2일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6월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6월 비농업 부문의 고용이 70만 건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업률은 5월 5.8%에서 6월 5.7%로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찰스슈왑 파이낸셜 리서치의 캐시 존스 수석 이자율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인플레 공포 완화가 금리 상승을 막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존스 전략가는 "실질 금리가 매우 낮고 성장률 대비 명목 금리조차도 매우 낮기 때문에 70만 건의 비농업 고용 수치가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날 연방준비제도(Fed)의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수요는 9919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로 불어났다. 

BMO 캐피털 마켓의 벤 제프리 미국 이자율 전략가는 "분기말, 월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수요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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