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정우철 의원은 21일 최근 청주시가 발주한 자전거도로에 대해 부실 시공 의혹이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정우철 청주시의원 [사진=청주시의회] 2021.06.21 baek3413@newspim.com |
정 의원은 제 64회 청주시의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 탑동과 용담동 일원에 조성한 자전거도로에 대해 현장을 확인 한 결과 포장 곳곳이 갈라지고 표면이 깨져 있었다" 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 집 공사를 이런 식으로 해도 과연 공무원이 준공처리를 해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며 "시민들이 보든 안 보든 모든 행정에 철저한 관리 감독이 선행돼야 이와 같은 부실공사가 사라질 것이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시는 앞으로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며 "부실공사로 지적받은 곳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하자보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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