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동주택 대상…최대 330~700W급 설비 비용 80% 지원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민간부문에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30~700W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성시가 민간부문에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 추진한다.사진은 창문형 미니 태양광 설치 모습이다[사진=안성시] 2021.06.01 krg0404@newspim.com |
미니태양광은 난간 거치형, 지붕 앵커형, 옥상 콘솔형 등이며, 설치 방식 및 용량·제품 등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시가 최대 80%를 지원함에 따라 신청자는 12만5000원에서 28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이 사업은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진행되며, 설치비 지원은 미니태양광 설치 희망자가 '2021년 안성시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 공고문에 기재된 참여기업 3개소 중 한 곳을 선정해 계약한 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은 "미니태양광 설비 330W를 설치하면 한 달에 최대 34㎾의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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