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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의 저주'와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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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맨유와 맨시티는 영국 중부 맨체스터를 동서로 양분하는 프로 축구구단이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맨체스터의 저주'에 걸려 유럽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맨유가 먼저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랐다. 또 맨시티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맨체스터를 흥분의 도가니에 휩싸이게 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안은 첼시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2021.05.30 fineview@newspim.com

하지만 맨유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스페인의 비야레알에게 패했다. 스페인 리그에서 7위에 그쳐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티켓도 확보하지 못한 팀이었다. 팬들의 실망이 그 어느때 보다 컸던 이유다. 비야레알은 이 우승으로 라리가 7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51) 감독은 유독 챔피언스리그와는 인연이 없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축구 선수 출신인 과르디올라는 잦은 부상으로 일찍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바이에른 뮌헨 감독 시절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일궜다. 또 맨시티 사령탑으로 승률이 70%가 넘지만 여전히 챔피언스리그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도 남달랐다.

이 때문에 맨시티 구단주 '오일머니' 만수르는 경기가 열리는 포르투갈까지 전세기를 팬들에게 제공해 줄 정도였다.

하지만 투헬(48) 첼시 감독 앞에 무릎을 꿇었다. 투헬은 지난 시즌 PSG(파리생제르망)를 이끌고 결승에 올랐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후 PGA를 떠나 올해 1월 첼시 감독으로 부임후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안았다. 부임 당시 첼시는 유로피리그 진출도 불투명한 리그 9위였다. 첼시 감독을 맡자마자 13경기 무패행진을 질주한 끝에 프리미어리그를 4위로 마쳤다. 우승은 맨시티, 2위는 맨유였다.

내친김에 투헬은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안았다.

첼시는 3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맨시티를 카이 하베르츠의 골로 1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인 '빅이어'를 9년만에 안았다.

유로파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정상이라는 두 개의 트로피를 원하던 맨체스터는 맨유와 맨시티의 허망한 패배에 넋을 잃었다.

분데스리가 시절 투헬은 과르디올라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독일에선 6차례 대결해 단1승에 그쳤다. 2019년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의 클롭이 리버풀을 이끌고 챔스 우승을 했다. 2020년엔 바이에른 뮌헨 풀리히 감독이 우승했다.

이 때문에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실망도 컸다. 최근 3년간 챔스 우승 감독은 모두 독일 출신이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빅이어'에 입을 맞추는 투헬 첼시 감독.[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5.30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고개를 숙인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5.30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챔피언스리그 현장을 떠나는 맨시티 팀 버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5.30 fineview@newspim.com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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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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