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인공지능(AI) 교육 스타트업 뤼이드의 대규모 투자 유치 소식에 상승세다. 뤼이드는 컴퍼니케이가 투자에 참여한 회사로 알려졌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컴퍼니케이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 4.69%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뤼이드가 세계 최대 벤처 투자 펀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뤼이드는 AI를 활용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Edutech) 회사로 2014년 5월 설립됐다.
2016년 AI 토익 튜터 '산타'를 내놓으면서 차세대 '유니콘(Unicorn,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대표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뤼이드는 지난달 비전펀드를 이끄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상대로 경영 설명회를 가졌고,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뤼이드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AI 기술력을 강화, 글로벌 AIEd 기술 및 산업에서 초격차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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