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고등학교 교정에 헬기가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논산공고는 교내 헬기(UH-1H) 전시장을 조성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헬기는 지난 3월 항공기계과로의 학과개편과 육군항공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로 육군항공학교로부터 학생들의 실습 및 안보 전시용으로 무상 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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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공학교가 대여한 헬기가 논산공업고등학교 내에 위치해 있다.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1.05.13 kohhun@newspim.com |
이번에 전시하는 UH-1H 기종은 지휘통제, 병력 및 화물수송, 전투 지원 임무를 수행하며, 승무원 2명을 포함 9명이 탑승할 수 있는 기종으로 길이 17.4m, 날개지름 14.6m, 높이 4.4m, 동체 폭 2.6m 규모이다.
논산공고는 대여받은 헬기로 항공정비 인력 양성, 항공부사관 양성 등 국방전략 취업산업 분야에 기반한 군 관련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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