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이 10일 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19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물론 많은 시민분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다"며 "이제는 감염위험을 안전하게 통제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매뉴얼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명선 논산시장 [사진=논산시] 2021.05.10 kohhun@newspim.com |
황 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있어 철저한 방역만큼이나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방역과 경제'를 동시에 잡는 균형잡힌 매뉴얼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써달라"고 주문했다.
또 "농촌 지역 청소년들이 부족한 여건을 극복하고 큰 미래를 꿈꾸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무상교육, 무상급식에서 나아가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걱정 없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추진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백신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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