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유렵의약품청(EMA)이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앤테크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12세 이상 청소년에게도 접종할 지 검토를 시작했다.
EMA는 3일(현지시간) 화이자측이 요청한 12~15세 접종 허가에 대해 자료 검토를 시작했으며 다음달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측은 최근 자신들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12~15세를 대상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미국과 유럽의 보건당국에 요청한 바 있다. 화이자 백신은 미국과 유럽에서 16세 이상 연련층을 대상으로 긴급 사용 승인을 받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 뉴스핌] |
kckim1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