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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어려운 재난 피해, 드론으로 신속 조사한다

행안부·LX공사, 재난관리 분야 드론 활용 활성화 MOU

  • 기사입력 : 2021년04월08일 15:32
  • 최종수정 : 2021년04월08일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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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산사태, 하천 범람 현장 등 사람이 조사하기 어려운 지역을 드론을 투입해 조사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재난관리 분야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9일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해 11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 행사에 택배배송 드론이 전시돼 있다. 2020.11.11 pangbin@newspim.com

그동안 드론은 해양오염 순찰, 배전설비 점검, 녹조 상황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왔지만, 자연재난 피해지역 현장 시범조사 등에 제한적으로 운영돼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시돼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공사가 지적측량 등을 위해 보유한 드론 85기를 재난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강원도 대설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현장 시범조사를 합동으로 실시하는 등 재난관리에 드론을 할용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행안부는 재난관리 분야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령 등 제도 개선, 기술적 협력기반 마련, 실제 활용을 맡게 된다. 또 재난관리 전 분야에 걸쳐 드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용 유형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과 같이 대설에 따른 도로 교통정체가 발생하면 드론을 활용해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할 수 있게 된다.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재난관리 전 분야에서 드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마중물이 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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