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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미 달러화, 바이든 인프라 부양책 주시하며 약보합

  • 기사입력 : 2021년04월01일 05:36
  • 최종수정 : 2021년04월01일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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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달러화 가치가 31일(현지시간)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대규모 인프라 계획에 주목했다.

주요 6개 바스켓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08% 내린 93.22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장중 양호한 경제 지표로 소폭 강세를 보이다가 상승 폭을 반납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3월 미국의 민간 고용은 51만7000건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지난해 9월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국 위안화와 미국 달러화 [사진= 로이터 뉴스핌]

투자자들은 오는 2일 발표되는 미 노동부의 고용보고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로이터통신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3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64만7000건으로 2월보다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웨스턴 유니언 비즈니스 솔루션스의 조 마님보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ADP 지표가 비농업 고용 지표와 관련해 믿을만한 자료는 아니지만, 고용시장의 개선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에 주목했다. 이날 바이든 정부는 2조25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계획은 장기 경제 프로그램 중 절반에 해당한다.

다만 바이든 정부는 현재 21%인 법인세율을 28%로 올려 향후 15년간 인프라 투자에 드는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장중 5개월간 최저치로 하락했다가 0.07% 반등했으며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0.27% 상승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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