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차세대 미디어시티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은 영상 문화의 균형적 확산과 영상 산업 발전 기반 확대를 위해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가 진행됐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
이번 공모사업의 담당 부서인 소통협치담당관은 지난달 초부터 지역에 꼭 맞는 사업 계획서를 구상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8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시는 총 사업비 16억원(도비 8억원, 시비 8억원)으로 접근성이 높은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을 리모델링해 미디어교육실, 스튜디오, 제작실, 미디어카페 등 새로운 영상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지역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개관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미디어교육 및 체험 기회 확대는 물론 시민들과의 새로운 소통문화가 창출될 것"이라며 "전국 영상미디어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풍부한 미디어자원 개발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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