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현대차의 첫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 판매 흥행 소식에 뉴인텍이 상승세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뉴인텍은 오전 9시 분 현재 전날보다 260원, 6.34% 오른 4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사전계약 첫날 신기록을 세운 아이오닉5가 전기차 최대 시장인 유럽에서도 하루 만에 사전계약 물량을 소진하며 전기차 흥행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는 지난 25일 유럽에서 3000대 한정으로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1만여 명의 고객이 몰리며 하루 만에 완판됐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처음으로 적용한 전기차 아이오닉5를 공개했다. 이틀 후 25일 사전계약을 개시, 첫날에 2만3760대를 기록하며 국내 완성차 모델의 사전계약 첫날 기록을 경신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