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가족 또는 지인 간 감염으로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추가 확진자 9명이 나왔다.
부산 영도구가 26일부터 남항동 수변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영도구] 2021.02.25 news2349@newspim.com |
부산시는 25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212명이라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구 2명, 영도구 2명, 부산진구 1명, 해운대구 3명, 서구 1명이다.
부산 3204번, 3205번은 유증상으로 확진된 309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부산 3206번, 3207번은 3203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각각 개인 사무실과 가정에서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3208번은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부산 3209번은 타 지역 체류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부산 3210번, 3211번, 3212번 등 3명은 유증상으로 확진된 317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중구 굿힐링병원의 환자 8명, 종사자 15명에 대한 격리해제 전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이날 정오 코호트격리(동일집단격리)가 해제됐다.
1시30분 기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57명, 퇴원 2847명, 사망 1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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