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익산 첫 백신접종 55세 여성 간호조무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65세 미만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로암사랑요양병원에서 시작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병원에서 근무하는 김향희(55·여) 간호조무사가 첫 접종자로 나섰다.

익산 실로암사랑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김향희 간호조무사(왼쪽)가 첫 접종자로 나서 예방접종을 맞고 있다.[사진=뉴스핌] 2021.02.26 gkje725@newspim.com

김 조무사는 첫 접종자로 나선 이유에 대해 "일부에서 코로나19 접종을 두고 부작용 등 말들이 많은데 여러 나라에서 접종과 관련해 안전이 입증된 만큼 자발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 조무사는 4주~8주 사이 2차 접종이 있을 예정이다.

실로암요양병원 관계자는 병원 내 접종대상자 126명 중 알레르기 증상이 있거나 임산부 등 2명을 제외한 124명의 의료인, 종사자, 65세 미만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26일과 다음달 4~5일에 걸쳐 접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예방접종에 앞서 안내문을 숙지하고 어지러움, 두통, 입안부종, 호흡곤란, 과거병력 등을 확인하는 예진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시하는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원장의 진료를 끝낸 후 접종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익산지역 9개 요양병원은 다음달 2일부터 5일 사이 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고 백신은 지난 25일 1400개를 비롯해 26일 1500개가 들어와 2900명분을 확보했다.

일반 시민 대상은 4월 중 익산실내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가고 핵산 백신으로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방침이다.

접종센터는 의사 12명, 간호사 24명, 행정요원 30명 등 3개팀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1일 접종대상자는 1800명으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지난 25일 익산시와 소방서 그리고 경찰서는 실로암사랑요양병원에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접종 대비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백신인수인계, 관리,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또 원광대학교 외상센터에 이상반응 대응 가용병상 20석을 확보하고 익산병원 응급실에 가용병상 확보를 요청해 이상반응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요양병원 및 촉탁의 위탁접종 등 1차접종 위탁의료기관 23개소에 대해 계약을 완료하고 나머지 위탁의료기관은 5월 말까지 계약을 마치고 준비를 끝낼 예정이다.

gkje7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