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광명·시흥지구, 서울 구로와 1km..."토지보상도 원만히 해결할 것"

기사입력 : 2021년02월24일 13:20

최종수정 : 2021년02월24일 13: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택수요 흡수 기대"…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정부가 2·4대책 후속 조치로 수도권에는 경기 광명·시흥과 비수도권에는 부산대저·광주산정을 신규 공공택지로 우선 지정했다.

광명·시흥은 개발 면적이 넓어 3기신도시에 포함됐는데 여의도 면적의 4.3배 규모로 1·2기 신도시를 포함해도 6번째로 면적이 넓다.

다음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관련 일문일답

-4월에도 택지지구 입지 발표한다고 했는데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택지 수나 공급 규모는?

▲지구 수는 아직 검토 중이어서 말씀드릴 수 없다. 공급 규모는 2·4대책에서 밝힌 물량에 오늘 발표된 택지지구 물량을 빼면 수도권은 11만가구, 비수도권은 3만9000가구 규모가 될 것이다.

-4월에 발표될 신규택지 사전청약·분양 일정도 이번 발표와 동일한가? 신규택지 입주 시기는 언제인가?

▲오늘 발표된 것과 같은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입주시기는 아직 확정 짓기 어렵지만 수급불안 완화를 위해 사전청약 및 분양과 입주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진행할 것이다.

-신규 택지지구의 사전 청약 비중과 부지의 규모는?

▲지금 단계에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 지구계획 및 보상이 어느정도 진행된 뒤에 사전청약 물량 정할 수 있다. 2023년 경에 지구계획이 어느 정도 진행될 것으로 보여 그 단계에서 사전청약 물량이 결정될 것 같다.

-서울 강남 집값 안정 필요한 상황에서 서남권인 광명시흥지구가 큰 영향 발휘할 수 있나?

▲광명·시흥지구는 서울 구로와 거리가 1km로 1·2기 신도시와 비교해도 가까운 편이다. 철도 중심으로 기반 시설도 잘 갖춰진 편이고 규모도 충분히 커서 서울의 주택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본다.

-보금자리주택 사업 당시 9만가구 규모였는데 이번에는 7만가구로 공급량이 줄어들었다

▲이미 물류단지나 광명첨단산업단지 등 다른 사업이 추진된 곳과 군부대 및 도로등을 일부 제외해서 면적이 줄어들었다.

-광명·시흥지구에 남북철도 개통 계획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는데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가?

▲경전철 방식이 유력하며 지하철 1·2·7호선과 연결하도록 할 것이다. 신안산선과는 신도림역에서 KTX는 광명역과 연결하는 방향으로 검토중이다. 시작점과 종점 등 자세한 사항은 수요분석을 거쳐 광역교통대책이 확정되면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다.

-과거 보금자리주택 추진 과정에서 주민 반발이 컸던 적이 있어서 이번 사업도 난항이 예상 되는데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한 방안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에서 기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서 주민대책위와 지자체에서 국토부에 통합개발 요구를 공식적으로 해왔었다. 발표 이후에 여러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지자체와 협의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도시 만들도록 할 계획이다. 제기되는 문제들도 주민들과 소통으로 풀어갈 것이다.

-기존 3기 신도시도 주민반발과 토지보상 문제 등으로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

▲초기 발표단계에서 주민 반발이 있긴 했었다. 150회 이상 주민들과 면담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은 줄었고 지금은 많은 협조를 받고 있다.

-부산 대저지구에 일반분양주택과 청년창업지원주택 및 임대주택 등 주택 형태와 규모는?

▲분양과 임대 비율은 6대4 정도 된다. 연구개발특구의 배후주거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주택 등도 최대한 많이 공급할 계획이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