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 생활도자박물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됨에 따라 일시 중단했던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3일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라믹 색종이 체험은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프로그램이다.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전경 [사진=목포시] 2021.02.22 kks1212@newspim.com |
참가자는 완성품 접시, 머그잔 등 그릇 겉면에 특수 색종이를 붙여 자기만의 작품을 제작해 생활 속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물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인원을 기존 수용인원의 50%로 제한하고 시간제로 운영한다.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단체 체험은 당분간 접수가 불가능하나 개인 및 가족단위 참여는 사전 예약제 방식으로 박물관 홈페이지,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홈페이지(http://doja.mokpo.go.kr) 및 전화(061-270-4130, 8480)로 확인할 수 있다.
황금아 목포시 자연사박물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앞으로 도자기체험, 생활문화교실 등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비대면 통합 온라인 접수 및 결재시스템도 상반기에 구축해 체험자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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