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의회 신수정(광주 북구 3) 의원은 1일 지지부진한 광주 북구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을 촉구했다.
신수정 의원은 이날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대체부지와 재원 방안이 어렵다는 이유로 미뤄져 있는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수정 광주시의원 [사진=광주시의회] 2021.02.01 yb2580@newspim.com |
1991년 개장해 30년이 된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은 시설 노후화, 각종 편의시설 부족 등 상인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주변 재개발로 교통체증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만큼 도매시장 이전 열망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실정이다.
신 의원은 "각화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문제는 지역민의 염원이다"며 "각화 농산물 도매시장 확장 이전 연구 용역 결과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이 확인된 만큼 우리 시의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이전 실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