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단지의 공동이용시설물과 주거용 건축물의 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까지 총사업비의 70% 이내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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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공동주택 정비에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사진=남원시]2021.01.27 lbs0964@newspim.com |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총 214개 공동주택 단지에 37억9200만원을 지원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올해는 2억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읍면동을 통해 공동주택단지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으면 남원시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단지를 선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하는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외벽도색, 옥외 하수도 교체, 옥상 보수, 옥외 가로등 보수, CCTV 및 LED 등기구 교체 등으로 6월말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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