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첫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인 혜성당한약방 이훈구 원장이 26일 설을 맞아 2600만원 상당의 쌀(10kg) 1000포를 부여군에 전달했다.
이 원장은 2009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의 마음으로 매년 쌀을 기탁하고 있다.
혜성당한약방 이훈구 원장 설 명절 맞이 나눔 쌀 1000포 기탁 모습 2021.01.26 shj7017@newspim.com |
이 원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층 가정이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조금이라도 따스하게 보내실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기탁 받은 나눔의 쌀을 설 명절 전에 독거 어르신,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이훈구 원장님의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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