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악뮤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악뮤 이찬혁·이수현 두 사람과 7년간의 계약 기간이 끝나 5년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남매 듀오 악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1.01.26 alice09@newspim.com |
이어 "악뮤는 아직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지만 생각이 깊고 굉장히 어른스러운 면이 있는 친구들"이라며 "악뮤의 장기 재계약 소식에 YG 모든 임직원들이 큰 감동을 받은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로의 신뢰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 한 만큼 당사는 앞으로 악뮤를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아티스트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찬혁은 소속사를 통해 "솔직히 YG 만큼 소속 가수들을 먼저 위해주는 회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7년간 단 한 번도 작은 마찰이나 의견 대립 없이 우리가 나아가자 하는 방향으로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어린 우리들을 잘 이끌어준 회사"라며 신뢰를 표현했다.
이수현 역시 "우리는 은퇴를 하면 했지 YG를 떠날 생각을 단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라며 단호하고 짧은 소감으로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한편 악뮤는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2014년 '플레이(Play)'를 발매하고 가요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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