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노박래 서천군수는 23일 코로나19 관련해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노 군수는 "최근 가족간 모임과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모임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박래 서천군수 시정연설 모습 2020.12.07 shj7017@newspim.com |
이어 "현 상황이 엄중한 국면이라 판단하고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친·인척간의 모임을 비롯한 가족간의 모임과 인근 지역 방문과 지인과의 만남 최대한 자제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과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개인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으신 분은 타인과의 접촉을 삼가시고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노 군수는 "나와 가족, 우리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군민 한분 한분의 노력이 있어야 만 가능한 일"이며 "코로나19의 극복은 군민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의 기나긴 싸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돼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기"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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