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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n.CH와 합의 결렬…그룹 TOO 매니지먼트 직접 맡을 것"

기사입력 : 2021년01월19일 10:10

최종수정 : 2021년01월19일 10:1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CJ ENM이 그룹 TOO 매니지먼트와 관려해 입장을 밝혔다.

CJ ENM은 19일 "그룹 TOO의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았던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n.CH엔터테인먼트가 주장하는 내용은 양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렬된 이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일"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TOO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2021.01.19 alice09@newspim.com

CJ ENM 측은 "먼저 당사는 TOO 멤버 전원과 전속 계약을 맺고 권리 일체를 보유한 TOO의 소속사이며, n.CH엔터테인먼트는 당사가 작년 8월까지 TOO의 'PR 및 매니지먼트 용역 대행'을 맡긴 회사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일은 n.CH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이자 당사 임원으로 재직했었던 인물이, 재직 기간 동안과 퇴사 후 n.CH엔터테인먼트의 이해관계를 일방적으로 반영한 조건의 계약을 추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 한 것이 본질"이라고 말했다.

특히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TOO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CJ ENM이 맡을 예정"이라며 "당사는 TOO가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멤버들의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아울러 n.CH엔터테인먼트측이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한다. 이번 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TOO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n.CH은 CJ ENM과 7년간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협의했으나 CJ ENM이 일방적으로 조건을 번복하고 계약 종료를 통보했으며 2020년 8월 이후로 비용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TOO는 지난 2019년 Mnet에서 방영한 '투 비 월드 클래스'를 통해 탄생한 그룹으로, CJ ENM 소속 그룹으로 지난해 4월 데뷔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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