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설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13일부터 20억원 규모의 의령사랑상품권 발행해 카드처럼 쓸 수 있는 '의령더사랑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의령더사랑카드[사진=의령] 2021.01.12 news2349@newspim.com |
'의령더사랑카드'는 선불형 체크카드 형태로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이나 지역 내 농·축협 20개 판매대행점에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판매대행 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의령사랑 전용앱을 통해 카드발급과 충전, 사용내역과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출시기념 10%특별할인 이벤트, 연말정산시 30% 소득공제(전통시장40%) 혜택과 연회비 및 발급수수료도 없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휴대가 간편하고 카드단말기가 있는 가맹점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장기화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이 '의령더사랑카드' 이용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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