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4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천 33번 확진자(50대)는 서천읍 소재 목욕탕에서 서천 17번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사진=서천군] 2021.01.04 shj7017@newspim.com |
방역당국은 서천 33번에 대해 격리 치료기관 후송과 거주지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동선 등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천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4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서천여객 관련 12명, 마을 관련 6명, 목욕탕 관련 11명, 해외입국자 2명, 타지역 거주자 2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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