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28일 '2020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총 24개 부서에서 외부평가 우수 및 기관표창 수상, 공모사업 선정, 주민 숙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인 49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군정 발전 기여도, 사업추진 노력도,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 부서장 및 읍·면장, 군민평가단이 평가한 결과를 반영해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노박래 서천군수가 7일 열리는 서천군의회 제 2회 정례회 제 3차 본회의에 참석해 2021년도 군정 운영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2020.12.07 shj7017@newspim.com |
2021년 군 예산 역대 최초로 5000억원 돌파 및 2021년 정부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억원 확보, 상반기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행정의 주도적인 역할로 '효율적 재정 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다'가 1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또 하나의 산업단지,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유치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및 177억원 확보 △복지로 통하는 서천군 입증! 13년 연속 복지 평가 우수 △2020년 그린시티 선정 및 금강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각종 대외 평가 수상으로 서천군, '혁신행정' 빛났다 △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건사업 선진모형 완성! △서천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3년 연속 수상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국비 406억원 확보 및 도로정비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비대면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및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서천군 스포츠 위상 강화 등이 선정됐다.
10대 사업에는 포함되지 못했으나 충남형 그린뉴딜 10대 대표과제 선정 및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으로 추진에 탄력을 얻고 있는 '브라운필드 국제환경 테마특구 조성' 사업을 2020년 역점 사업으로 추가 선정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사상 초유의 감염병 대유행 등 어려운 행정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뜻깊은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적극적으로 임해 군민 행복과 서천군의 발전을 실현시키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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