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 코로나19(COVID-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서두를 계획이라고 스티븐 한 FDA 국장이 17일(현지시각)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앞서 FDA 자문위원회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압도적 찬성으로 권고했다.
이에 따라 FDA는 이르면 이날 밤 또는 18일 오전 중에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승인 즉시 모더나 백신의 유통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처음에는 590만회분이 출하될 예정이며 접종은 의료종사자 등이 우선시될 계획이다.
모더나 [사진= 로이터 뉴스핌] |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