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물류

속보

더보기

㈜한진, 물류·유통 콘텐츠 플랫폼 '비욘드엑스'와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14:34

최종수정 : 2020년12월15일 14:34

스타트업 지원하는 '엑스부스터 프로그램' 공동 운영키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진은 물류·유통·모빌리티 관련 콘텐츠 플랫폼 비욘드엑스와 물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관련 분야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현우 ㈜한진 사업총괄부 및 마케팅총괄부 담당 상무와 김철민 비욘드엑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현우 ㈜한진 사업총괄부 및 마케팅총괄부 담당 상무(왼쪽)와 김철민 비욘드엑스 대표가 15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진]

㈜한진은 지난 7월 택배·물류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한진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관 및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하며 물류·유통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비욘드엑스는 물류전문 매거진 편집장 출신인 김철민 대표가 물류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9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물류·유통산업 관련 행사를 다수 개최하고 해당 산업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온라인 매거진을 발행하고 있다.

양사는 물류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예비 창업자나 스타트업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 맞춤형 컨설팅, 기업 간 서비스 제휴, 투자 연계 등을 제공하는 '엑스부스터(Xbooster)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물류·유통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외 관련 회의 및 세미나를 월 2회 개최하고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강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한진의 공유가치창출(CSV) 및 신사업 활동과 관련된 프로그램 개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컨퍼런스, 세미나 기반 스타트업 데모데이, 기업 설명회(IR) 등 관련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진은 현재 다양한 기관 및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돕는 원클릭 택배서비스 ▲선불카드와 배송이 결합된 과일 기프트카드 플랫폼 ▲전기 택배차량 도입 및 택배 터미널 내 전기차 충전 사업 검토 ▲친환경 택배박스 공동구매 서비스 등의 개방형 혁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unsa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