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계룡시가 충남도가 주관한 2020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말 기준 도내 15개 시·군의 지방세징수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계룡시는 그 중 이월체납액 징수율 1위, 체납증감율 1위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종합점수 1위를 달성했다.
계룡시청 전경[사진=계룡시] 2020.12.14 kohhun@newspim.com |
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자에 대한 신용정보 등록, 급여 및 매출채권 조회·압류, 재산압류 등 행정제재와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팀장 이상 공무원 징수책임제, 주 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희용 시 세무회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징수유예 실시로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고액 상습체납자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수 확충 및 조세공평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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