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X-mas선물은 국민이 뽑은 소상공인 제품..라이브커머스로 구매 "

기사입력 : 2020년12월07일 10:00

최종수정 : 2020년12월07일 10:00

2020 크리스마스마켓(12.19~27), 비대면·온라인 중심 개최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네이버 카카오 티몬 등 온라인 플랫폼 30곳과 전통시장 300곳, 동네슈퍼 2500곳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대규모 할인판매에 나선다. 특히 소방관 기동복 업사이클링 후원 팔찌 등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100여개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제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크리스마스 마켓(12.19~27)'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크리스마스마켓은 19일부터 27일까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온라인플랫폼(30여곳) 전통시장(300곳) 동네슈퍼(2500곳) 등이 1만2000개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을 최대 70% 할인판매하는 행사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말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한다. 

중기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연초 특수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101개 소상공인 제품을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할인판매한다.

중기부 산하 소상공인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가치삽시다'와 네이버 카카오 티몬 위메프 롯데 11번가 그립 등 민간플랫폼에서  '크리스마스 마켓(K-MAS) 라이브커머스' 특별 판매전을 통해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전자상거래 스타트업과 아이디어스 쿠팡 G마켓 옥션 GS 현대 공영 등 주요 온라인몰·홈쇼핑 등과 연계한 '크리스마스 이색 기획전'에서는 최대 40%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고객 감소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띵동 배민 위메프오 바로고 카카오헤어샵 OK캐쉬백 야놀자 등 7곳의  O2O 검색광고 플랫폼도 참여한다. 이들은 배달대행료 쿠폰지급 홍보 등으로 3000여개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국 전통시장 300곳도 온라인 중심의 현장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2500개 동네시장과 나들가게도 농산물과 공산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적극 구매해 준다면 내수 회복의  불씨를 살리는 데 힘이 될 수 있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들이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로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