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의료원 방문, 최대 11명 수용 가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서정협 시장권한대행이 코로나 확진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의료원 내 별도로 설치한 시험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의료원 12층에 최대 11명까지 수용 가능한 별도 시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험장이 현재는 확진자들이 치료 중인 공간인만큼 서 권한대행은 종합상황실 모니터를 통해 설치현황과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서정협 서울시장권한대행(왼쪽)이 30일 서울의료원을 방문, 송관영 원장으로부터 수능 준비상황을 듣고 있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11.30 peterbreak22@newspim.com |
또한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으로부터 시험장 배치 현황, 수능 당일 감독관들 이동 동선, 시험지 전달경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서울시 수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 자치구와 합동 TF팀을 꾸리고 단계별 특별집중방역과 지원을 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 수험생 전용 시험장 2개소(서울의료원‧남산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와 시험일에 자가격리된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 22개소를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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