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우리 국민 모두가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으로 수능까지 일주일 동안 모든 일상적인 친목활동을 잠시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는 49만명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고 있지만 정부의 힘만으로는 49만명이 응시하는 국내 최대시험의 방역을 완벽하게 성공할 수 없다"며 "국민 모두가 도와주셔야만 수능방역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수험생의 부모님과 형제, 자매 등 가족 모두가 남은 수능 일주일 동안만은 가정 내에서도 가급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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