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정의당 기후위기 대응본부와 강원도당·전국시민행동은 18일 삼척시청 앞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삼척석탄발전 건설 중단과 맹방해변 원상복구 공동대책위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원 영동권은 2022년 완공되는 삼척블루파워, 강릉안인에코파워 등 화력발전소 10기가 집중돼 있으며 이는 2022년까지 감축되는 6기의 석탄화력발전소 용량의 2배가 넘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완전한 탈석탄 정책과 재생에너지로의 빠른 전환, 그린뉴딜 실천으로 공생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정의당 강원도당]2020.11.18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