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애플, 자사 설계 칩 탑재한 맥북에어 등 공개

기사입력 : 2020년11월11일 05:21

최종수정 : 2020년11월11일 05:21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은 10일(현지시간) 자사가 설계한 마이크로프로세서 M1을 탑재한 개인용 컴퓨터(PC) 맥 시리즈를 공개했다. 

인텔이 설계한 프로세서를 버리고 자사의 칩을 택한 것은 15년 만의 일이다. 프로세서는 컴퓨터의 뇌 역할을 하는 장치다.

애플의 경영진들은 M1 프로세서의 속도가 빠르고 효율적이며 배터리 사용 시간을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애플의 13인치 맥북 프로는 17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자랑하며 1299달러부터 시작한다.

엔트리급 노트북 맥북에어 새 모델은 이전 세대보다 3.5배 빨라진 제품으로 15시간의 웹브라우징과 18시간의 영상 시청과 같은 개선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하며 가격은 999달러부터다.

이날 애플은 빌트인 모니터를 탑재하지 않은 보급형 데스크톱 컴퓨터인 맥 미니도 공개했다. 맥 미니의 가격은 699달러부터 시작된다.

크레이그 페더리히 애플 소프트웨어 책임자는 어도비(Adobe)가 내년 초 M1을 탑재한 맥을 위한 포토샵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 애플은 맥 컴퓨터에 자사가 설계한 칩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맥북.[사진=로이터 뉴스핌]2020.11.11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