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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1월05일 11:48

최종수정 : 2020년11월05일 11:48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제철소가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는 제철소 각 부서 엔지니어들이 다양한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한 성과와 기술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다. 광양제철소는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해 엔지니어들의 기술 개발에 활력과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에서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지현 과장(왼쪽에서 첫번째), 임정훈 과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 2020.11.05 wh7112@newspim.com

행사에는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부소장, 발표를 맡은 엔지니어와 제철소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8명의 엔지니어들은 각자 개발한 기술과 개선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기술성 △본인 기여도 등을 평가했으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탁월한 기술 과제가 많아 최우수상을 2건 선정하고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유연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압연공정의 불필요한 지연 요인을 개선'한 열연부 심지현 과장과 '친환경차량에 적합한 기가스틸을 기존 설비를 활용해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 냉연부 임정훈 과장에게 주어졌다. 우수상은 품질기술부 김정수 사원과 제강부 신호섭 사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관행적인 업무 개선부터 고객을 위해 훌륭한 상품을 개발하려는 노력까지, 다양한 노력들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술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설비와 공정에 대해 끊임 없이 학습하고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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